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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를 상징하는 명절, 한가위입니다. 오늘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성묫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다만, 한낮에는 어제만큼 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30도, 광주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 덕에 보름달도 휘영청 밝게 떠오르겠습니다. 서울 기준 오후 6시 13분에 달이 뜨겠고요. 자정 무렵에 가장 높고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밤이 되면 기온이 다시 내려가면서 서늘해지기 때문에 보름달 감상하실 때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귀경길도 대체로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연휴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중북부지방에 아침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대관령과 순천 등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성묫길 차량 운행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청명한 하늘이 펼쳐집니다. 낮 기온 서울 30도, 청주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 한낮에 광주와 전주 31도, 대구 30도 등으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동해안지방 낮 기온 속초 26도, 강릉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겠고요.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