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한여름 더위와 함께한 연휴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 서울 31.1도, 광주 32.1도 등 전국 대부분 30도를 웃돌면서 8월 초의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도 오늘보다는 조금 낮아지긴 하겠지만, 여전히 30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반소매 차림 하시면 되겠구요.
하늘은 맑아서 전국에서 환한 보름달 볼 수 있겠습니다. 달이 가장 높게 뜨는 남중시간은 자정을 지나 대부분 20분에서 30분 사이가 되겠는데요. 잊지 말고 소원 비셔서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연휴 내내 구름만 지나다가 일요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등 중북부 일부 지방에 아침 한때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귀경길 계획에 참고 하시구요.
현재 전국이 쾌청한 가을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날씨 나절예보로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습니다. 서울 19~29도, 대전 18~29도 분포로 오늘보다 일교차는 좀 줄겠습니다. 남부지방 내일도 광주 대구 30도, 전주 31도 등 30도 이상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까지 구름 많겠습니다. 낮기온 속초 27도, 강릉 28도 예상됩니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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