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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을의 청명한 하늘이 이어집니다. 햇볕이 가득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낮 기온도 크게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에서도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 강한 자외선과 큰 일교차, 또 강풍까지, 오늘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추석 연휴가 들어있죠.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가위 보름달을 감상하기에도 좋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는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고요. 내륙 일부지역에 안개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한편, 18호 태풍 마니는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이 맑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대전 28도, 춘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 한낮에 광주와 전주 29도, 대구, 부산 28도로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강원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에 구름 많겠습니다. 낮 나절부터는 구름이 점차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전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이들 해상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선박운항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남해상에도 최고 3m까지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