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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인 오늘 남부지방 중심으로 35도를 웃돌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들이 많은데요. 밤이 찾아와도 더위의 기세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겠습니다. 서울기준 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밤에도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는 계속되겠고, 특히 강릉은 한밤에도 30도 가까운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또한 전국에 폭염특보도 계속해서 발효중이니까 밤낮없는 무더위에 지치지않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한낮외출은 피하셔야겠습니다. 서울기준 지난 토요일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한데 이어 내일은 중부지방도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올 최고기온을 경신하겠는데요. 1년전엔 서울이 8월의 시작부터 7일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너무 덥다고만 하지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 구름 많은 모습이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은 계속해서 북서쪽으로 세력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날씨 나절예보로 알아보겠습니다.

 

중부지방 구름 많다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서울 수원 35도, 대전 36도로 올들어 가장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종일 대체로 맑은 하늘에 낮기온 광주 36도, 전주 대구 37도로 35도도 웃돌겠습니다. 동해안으로 특히 열대야가 심하겠고, 내일 낮기온도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중북부 지방으로 오후한때 소나기가 지나가겠고, 당분간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