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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서 미뤘던 빨래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 날씨와 생활정보에서는빨래할 때 좋은 생활 속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양말이나 흰옷을 빨아도 깨끗해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땐 소금물에 넣어 삶으면 됩니다. 물 1ℓ에 소금 1큰술만 넣고 삶으면 기름때까지 말끔히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옷에 생긴 사탕 얼룩은 무즙을 싸서 두드리면 없어집니다. 무에 포함된 디아스타아제는 사탕의 당분을 녹여 없애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만약 김칫국이 옷에 묻었다면 그냥 빨지 말고 파즙을 바르고 하루 뒤 빨면 말끔해집니다.
또, 우유나 달걀이 옷에 묻어 얼룩이 졌다면 꼭 찬물로 빨아야 합니다. 단백질은 열에 응고되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빨면 얼룩이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빨래를 할 때 정량의 세제와 함께 백설탕 1스푼을 넣어주면 찌든 때가 싹 빠져 효과가 좋구요.
면옷을 빨랐는데 색이 바래있다면 식초 한 컵을 세탁기에 붓고 다시 헹구면 선명하게 색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또 커튼을 빨았다가 후줄근해졌다면 분유를 푼 물에 다시 헹궈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풀을 먹인 것처럼 다시 빳빳해집니다.
오늘 알려드린 팀으로 더욱 깨끗한 빨래 하시구요. 상쾌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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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