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다음 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데요.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걱정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여성들의 자궁건강입니다.

 

장마철에 비가 오는 것은 자궁건강과 크게 상관이 없지만, 그로 인해 습한 날씨가 자궁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습한 기운이 자궁으로 침투함으로써 자궁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자궁건강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수영을 권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이유때문입니다. 또한 장마철은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 역시 높아지게 되는데요. 햇볕이 있는 날보다 더위를 더 크게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냉한 기운 까지 자궁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장마철 자궁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우선 습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또한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 역시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더위를 유독 많이 느낀다 하더라도 에어컨 사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는 날씨에 레인부츠, 짧은 하의를 착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렇게 짧은 하의는 자궁건강을 더욱 해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짧거나 타이트한 하의는 피하고 통풍이 잘될 수 있는 면으로 된 속옷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리불순, 생리통, 요통, 아랫배가 더부룩한 증상이 느껴지는 등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이상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