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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설이 다가왔습니다. 화목한 명절 분위기와는 달리 날은 차가운데요. 이번 설연휴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이 -13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이남서해안은 아침까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설날 당일은 중부지방으로 눈이 내리겠는데요. 새벽에서 아침사이라 활동시간대는 아니지만
1~3cm로 쌓일 것으로 보이니까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날씨가 좋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고, 바람도 잦아들겠는데요. 다만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지니까 옷차림 따뜻이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하늘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서해상의 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충청이남서해안, 호남내륙, 제주도로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바람이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 수원 -13~-3도로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충칭이남서해안은 아침까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 광주 1도, 대구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의 눈은 새벽나절 그치겠고, 강릉 울진 -7~3도 분포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상으로 풍랑주의보가 발령중인 가운데 내일도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설 연휴가 끝난 화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