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도 주춤했습니다. 서울은 -2℃, 춘천은 -3.4℃, 부산은 6.6℃로 어제보다 3℃가량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북에 내려져 있던 한파경보는 한파주의보로, 영남과 전북, 충청과 경기일부지방에 내려져 있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남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9℃, 대구는 -7℃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3℃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내일 새벽에서 아침사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모습입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인천, 수원 0℃로 오늘보다 2℃가량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낮 나절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한낮에 광주와 전주 4℃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지방도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속초 3℃, 강릉은 4℃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큰 추위와 눈 소식 없이 가끔 구름만 많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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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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