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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이예지입니다. 동해안에 내려져있던 건조주의보는 밤사이 경남남해안까지 확대발표 됐습니다. 또한 호남과 영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도 계속해서 발효 중인데요. 현재 대관령은 -21.8도, 서울 -10.1도 등 오늘 아침도 내륙에서는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11일)은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1도에 머물며 평년보다 6도정도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일주일 넘게 이어진 한파는 목요일 낮부터는 풀리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보시면 울릉도독도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이 유입되면서 구름이 많은 모습입니다.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종일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수원 -1도, 춘천은 -2도로 예상됩니다.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습니다. 한낮에 광주와 전주, 대구 3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동해안지방 낮 최고기온은 속초와 울진 3도, 강릉은 4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모레 목요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 평년기온을 되찾는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예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yeji@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