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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을 꼽으라면 ‘유방암’을 들 수 있는데요. 가슴을 절제하는 등 형태의 변화가 커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질환인데, 유방함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사 : 패스트푸드나 서구화된 식습관 같은 경우에는 잘 아시다시피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에 비만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비만은 유방암과의 관계가 깊기 때문에 유방암이란 것이 서양 사람에게만 국한된 질병으로 치부되었었는데 현재는 우리나라도 굉장히 많은 그런 식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방암에 걸리는 확률이 오르는 추세라 보시면 됩니다. 또한 출산율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 현재 사회의 출산율 저조는 아주 이슈화가 되고 있죠. 출산율이 저조하다는 것은 모유 수유를 안 한다는 것과 같고 출산율이 적고 모유 수유를 안 한다는 것은 월경 횟수가 자꾸 잦아진다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월경 횟수가 잦을수록 확률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출산율 저조와 모유 수유를 안 하시는 것들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의사 : 예전에는 40. 50대에 유방암 환자들이 많이 분포되어있던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도 40, 50대 환자들이 가장 많지만 20, 30대와 50대 이상에서도 유방암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20, 30대와 50대 이상의 환자들도 개인적인 체질이나 가족력, 유전력 등을 다 고려해서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 검진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의사 : 예방이라는 것이 사실은 유방암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방을 하고자 하면 적정한 몸무게를 유지해야하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자제하고, 적령기 출산과 더불어 가능하다면 모유 수유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이 좋고, 무산소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굉장한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생활 습관적인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 암이기 때문에, 위험 요인들을 잘 관리하고,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지키면 유방암에 대한 걱정에서 보다 멀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