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키’라고 들어보셨나요? 새롭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인데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벨기에, 홍콩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크루키가 인기라고 합니다. 오늘은 크루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루키는 크루아상과 쿠키를 합친 디저트인데요. 프랑스의 한 빵집에서 먼저 선보이면서, SNS에서 화제를 모아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크루키는 크루아상 안에 쿠키 반죽을 넣어 만드는데요. 원조를 개발한 프랑스 베이커리에선 하루에 약 1천500개~2천개가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NS에서는 크루키를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들도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시중에 판매 중인 크루아상을 구입해 반을 갈라 쿠키반죽을 넣고 닫은 채로 오븐에 구워주면 완성됩니다.

다만, 크루키는 당과 지방 함량이 높은데요. 버터로 만들어진 크루아상에 당이 많은 쿠키까지 추가되면서 포화지방과 당 섭취량이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과 심장질환자는 과한 섭취를 주의해야합니다.

최근 주목받는 디저트, 크루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크루키의 등장을 두고, 크루아상의 전통을 해친다는 의견도 있지만, 디저트가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