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박성훈입니다. 예년보다 일찍 핀 벚꽃을 즐기기 위해 이미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벚꽃축제가 있었는데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아직 벚꽃을 못 보신 분들 위해 다양한 지역 벚꽃축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입니다. 기간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이라고 하는데요. ‘즐겨, 봄’, ‘느껴, 봄’, ‘함께해, 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벚꽃요정 선발대회, 어린이 동시 쓰기 대회, 그리고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까지 어린아이부터 장년층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안동벚꽃축제입니다. 경북 안동시 탈춤공원 벚꽃길에서 축제가 현재 진행 중인데요. 이번 주 일요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푸드 트럭, 플리 마켓, 놀이동산과 같은 다양한 시설 즐길 거리부터 벚꽃 라디오, 버스킹 공연, 벚꽃 조명쇼와 같은 즐거운 볼거리와 들을 거리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있다고 하네요.
세 번째로 남이섬 벗 友 꽃놀자 축제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부터 4월 21일 일요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행사 기간 남이섬에선 봄 시즌 특별 메뉴인 벗(友)꽃 한 입‘과,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제품이 가득한 ’벗(友)꽃 마켓‘, 남이섬 네컷 특별 프레임이 포함된 포토 부스와, 드넓은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야외 피크닉과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강형욱 훈련사가 참여하는 ’남이섬 펫 힐링캠프‘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4월 중순이 지나면 벚꽃이 져버릴 수 있으니, 하루빨리 이 봄을 만끽하러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박성훈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