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크게 벌리거나 질긴 음식을 오래 씹었을 때 누구나 일시적으로 턱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통증정도가 심하거나 잦은 증상이 있고, 턱관절 소리가 동반된다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턱관절 통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 네, 턱관절 통증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는 질환인데요. 어떤 질환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사 : 턱관절은 상악과 하악을 연결하는 것이 턱관절인데 여기에 염증이 있다 던지 고착이 되거나 관절을 움직이는 저작근이 긴장이 심하게 되면 입이 잘 안 벌어지고, 또 입을 벌릴 때 마다 소리가나는 그런 증상이 있는 걸 턱관절장애라고 이야기 합니다. 

캐스터 : 네, 그렇다면 턱관절을 일으키는 원인은 뭔가요?

의사 : 원인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이 근육은 굉장히 약한 근육인데 우리가 하루에 2천 번 이상 사용하더라도 긴장이 안돼는 이유는 이 경추가 턱관절의 지렛대인데 이 경추가 일자목이라 던지 자라목이 되면 지렛대 역할을 못하니까 금방 지치고 긴장이 오게 됩니다. 2번째는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바로 턱관절의 긴장을 유발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고, 또 자세가 틀어진다거나 그러면 턱관절도 틀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턱관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캐스터 : 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턱관절장애인지를 의심해 볼 수 있나요. 

의사 : 턱관절을 조금만 움직여도 턱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던지 우리가 음식을 씹거나 말할 때 입을 조금만 벌려도 통증이 느껴지면 우리가 턱관절 장애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너클을 넣어서 3마디가 들어가면 우리가 정상으로 아는데 2마디 밖에 못 들어간다고 하면 우리가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캐스터 : 치료법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의사 : 치료법은 가장 중요한 것이 경추입니다. 경추가 턱관절의 지렛대이기 때문에 경추를 C컵으로 만들어 주는 여러 가지 치료를 합니다. 2번째 턱관절의 인대가 한 가닥이면 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인대를 여러 가지 치료를 통해서 4가닥,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면 턱관절이 안정이 되기 때문에 턱관절에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원인이 스트레스인데 생체자개를 이용해서 뇌를 자극하면 해마라는 중추가 자극이 되기 때문에 잠재되어있는 스트레스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어떤 불안이라 던지 스트레스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턱관절의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캐스터 : 마지막으로 예방법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사 : 아 좀 적게 써야하는데 우리가 불가피하게 많이 쓰는 게 껌을 씹는 거거든요. 그래서 껌을 습관적으로 씹는다던지 딱딱한 오징어나 이런 것들은 자주 드신다던지 이러면 턱관절이 약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휴대폰 같은 경우 이렇게 한쪽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경추가 틀어지면서 턱관절이 문제가 올 수가 있고, 또 턱을 괸다던지 이런 자세도 안 좋기 때문에 턱관절이 올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했는데도 불구하고 턱이 아픈 증상이 계속된다면 치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고, 되도록 빠르게 턱관절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