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노안으로 보이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입가 ‘팔자주름’인데요. 평소에 무심코 하는 습관이 팔자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팔자주름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입을 오므리는 표정을 반복하면 팔자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쓰거나, 입구가 좁은 병에 마시는 것도 피하는 게 좋고요. 물과 음료는 되도록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흡연은 건강뿐만 아니라 팔자주름에도 악영향을 주는데요. 담배를 피울 때 역시, 입을 오므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종 유해물질이 있는 담배는 피부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주름을 유발하기 더 쉽습니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도 팔자주름을 만들 수 있는데요. 볼이 눌려 입가 주름을 자극하면서, 더 깊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얼굴을 찌푸리는 습관이나 턱을 괴는 습관 역시 입가 주름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끝으로, 팔자주름 예방에는 얼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아에이오우” 발음을 하거나, 입안에 공기를 채워 넣어 이리저리 굴리면 팔자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