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안녕하세요 디케이 메디컬 시스템과 함께하는 날씨와 건강입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체에서 중요한 부위인데요.

몸의 하중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압박이 많아 티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티눈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의사:

티눈는 사마귀와 헷갈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구별이 중요한데요.

사마귀는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거고 티눈는 주로 물리적인 압박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티눈의 발현 단계를 보면 처음에는 넓은 부위에 압박이 생기면서 굳은 살이 생기다가 그 압박이 핀 포인트에 집중이 되면서 깊숙히 굳은 살이 깊숙이 파고드는 것을 티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티눈 초기에는 많이 걷지 않고 압박을 줄이는 방식으로도 티눈이 해결이 되지만 티눈 말기 깊숙히 티눈에 그 굳은 살이 파고 들어간 경우에는 병원에서 하는 치료가 있거나 따로 치료를 받지 않으시면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발에 티눈을 방치하게 되면 고통이 계속해서 이어지게 됩니다. 발에 티눈은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생기기 때문에 주로 걸을 때 통증이 유발이 됩니다. 

걸을 때 통증이 유발이 되면 걸음이 틀어지게 되고 걸음이 틀어지게 되면 그 결과 무릎, 골반, 허리에까지 통증이 생기면서 체형까지 틀어질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원래 체형이 틀어져 있거나 발의 모양의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걸음이 틀어지게 되면서 걸을 때 압력이 한 곳에 집중해서 티눈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특징이 티눈을 치료해도 치료해도 자꾸 재발이 생겨요. 

그래서 재발이 계속되는 티눈을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체형이 틀어져 있는데 티눈이 있으신 분들은 티눈을 제거함과 동시에 체형을 검사하고 교정하고 발의 모양을 체크하고 해결하는 것이 좋은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눈이 생길 때 가장 많이 혼자서 하는 치료 실수가 바로 손톱깎이나 손을 이용을 해서 티눈을 잡아 뜯는 겁니다. 

이렇게 억지로 티눈을 잡아 뜯어내면 그게 더 큰 자극으로 몸에서 인식이 되기 때문에 티눈이 오히려 더 커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집에서 이렇게 소독이 안 된 기구나 손가락을 이용을 해서 제거를 하게 되면 균이 그 상처를 통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염증이 더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안전한 제거 방법은 집 근처에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제거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발의 압박을 줄이기 위해서 푹신한 신발, 발의 볼이 넓은 신발을 신는 것이 티눈의 관리의 핵심입니다.

티눈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집에서 먼저 해볼 수 있는 거는 손이나 손톱깎이로 뜯지 마시고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티눈 밴드나 티눈 연고를 이용을 해서 살을 무르게 해서 티눈을 제거하는 거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 된다고 하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티눈을 제거하는 게 필요한데요. 피부과에서 하는 치료는 냉동 치료와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두 개 다 티눈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은 비보험 치료법이고 냉동치료는 보험이 가능한 치료법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며 먼저 냉동치료를 시도를 해보는 것이 지갑 사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캐스터:

굳은 살이라 오인해 티눈이나 사마귀를 방치해 안 좋은 결과를 불러오기도 하는데요. 감염의 위험이 큰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꼭 치료를 받으셔야겠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