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는 현재 미세 침습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무지외반증에서 현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수술입니다. 보통 미카라는 수술이 나오기 전에는 무지외반증 수술을 할 때 절개로 많이 했던 수술인데 지금은 한 1~2mm 정도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상처를 통해서 발의 뼈를 교정할 수 있는 미세 침습 수술법입니다.

먼저 무지외반증의 발생 원리에 대해서 아는 게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우리 발가락의 첫 번째 중족골이 그리고 첫 번째 근위지골이 이렇게 휘어지는 병을 말하는데요. 휘어지는 게 뼈 자체의 원인이다 보니까 치료도 뼈를 반듯하게 펴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해야 되는 게 원칙입니다. 그래서 이 작은 핀포인트의 작은 상처를 통해서 현재 미카라는 수술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하이 스피드 버라는 기구가 개발되면서 이 버를 통해서 이 뼈를 절골를 하고 첫 번째 중적골을 절골를 하고 그리고 첫 번째 근위지골을 절골를 해서 반대 방향으로 서로 펴주면서 휘어져 있는 뼈를 이렇게 교정하고 고정을 해주면 되는 방식으로 끝나는 수술 테크닉입니다.

미카 수술의 장점은 수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다는 거랑 그리고 다음 날에 다음 날 오후 정도 되면 신발, 무지외반 신발 보조기를 신고 대부분 다 보행이 가능하십니다. 빨리 발을 디딜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입원 시간도 하루 이틀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입원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