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고, 소변 색이 평소보다 진해지고, 눈과 얼굴에 황달기가 보이는 게 특징인데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중에는 특히 조개류, 대소변을 거쳐 입을 통해 감염됩니다. 전염성이 높아 집단 발병 가능성이 높고, 최근 20~30대에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평균 4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발현되며 몸살감기와 비슷한 일차 전신 증상이 나타난 후 1주일 이내에 황달 징후가 나타나고, 2주 정도 지속됩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감염됐다면 간염이나 콩팥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커지고, 면역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 간 질환자는 간 기능을 상실하는 간부전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위생을 지키고, 백신 접종을 받아 예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어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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