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바쁜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일부러 단풍 구경을 하러 갈 시간도 내기 어렵죠? 이런 때 부담 없이 가볼 수 있는 도시지역 가로수길이 있다고 합니다. 생활정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은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위례성길’을 추천합니다. 올림픽공원 남4문에서부터 장미광장 구간에는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길과 주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마치 숲속에 와있는 느낌을 줍니다.
대구는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인근의 ‘단풍나무 가로수길’이 추천됐는데요. 수성못을 따라 버드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알록달록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울산은 남산로 ‘느티나무 가로수길’을 추천합니다. 느티나무 특유의 수형 덕분에 운치 있는 풍광을 느낄 수 있고, 인근에 태화강국가정원과 남산근린공원 등 많은 도시 숲과 가로수길이 있어 걷는 이에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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