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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피부의 두께는 각각 다른데요. 피부가 두꺼운 사람이 있는 반면, 얇은 사람도 있습니다. 또 타고난 피부가 두껍더라도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의 두께는 점점 얇아지는데요. 피부가 얇아지면 주름이 쉽게 생기고, 여러 피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얇은 피부 타입의 피부 관리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얇은 피부 타입이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빠르게 건조해지고 피부 층이 얇아지는 것을 가속화 시킵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발라야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뿐만 아니라 노출되는 부위에 모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피부 타입은 무향, 무색소 스킨케어 제품을 쓰는 게 좋습니다. 자극 성분은 피부를 약하게 만들고 붉은 기를 악화시키는데요. 따라서 알코올, 멘톨, 민트, 감귤류, 라벤더, 그리고 향이 포함되어 있는 에센셜 오일 등 자극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 역시 피부가 얇아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비타민 중에서도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A는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주는데요. 비타민을 직접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얇은 피부 타입의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 방법을 잘 참고하셔서 보다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