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세찬 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안성에는 286mm, 충북 단양에도 283mm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진 상황입니다.
호우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현재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으로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지역에 100~200mm, 많게는 300mm이상이 내리겠고, 강원영동과 충남남부, 충북에 30~80mm 많은 곳은 120mm이상이 더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뜨거운 볕이 내리쬐면서 여전히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더위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은 내일도 종일 비가 계속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9도, 청주 28도로 덥고 습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흐리겠고, 속초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 29도, 속초 33도로 덥겠습니다.
남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동안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내 비가 내리겠고, 서울의 낮 기온 28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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