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을 맞아 볼만한 연극들을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그 전에, 각 공연장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예매 시 좌석 간 2m 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좌석 선택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하고요. 또 입장 전 발열체크 시 37.5도 이상인 분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신 분들은 입장이 제한된다고 하니 연극 관람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연 <아트>는 25년 간 끈끈한 우정을 지켜 온 세 친구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그림 한 점으로 인해 달라지는 모습들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이기심과 질투, 소심한 모습 등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블랙코미디 장르로 재미는 물론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다고 합니다. 이달 말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계속된다고 하니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공연은 <오백에 삼십>입니다. 이 공연은 다닥다닥 붙어서 살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고 서로에게 무관심한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많은 공감이 가는 건 물론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매우 흥미롭다고 합니다. 공연 장소는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연 <옥탑방 고양이>는 작가의 꿈을 가지고 상경한 여자주인공과 옥탑방에서 사는 남자주인공이 만나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연극인데요. 재미와 감동은 물론, 설렘까지 느낄 수 있는 연극이라고 하니 특히 연인들끼리 보기 좋은 공연인 것 같습니다. 이 공연은 대학로에 있는 틴틴홀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5월에 볼만한 연극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좌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 체크 등에 적극 협조하셔서 안전하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