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대기의 건조함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요즘 크고 작은 화재사고 소식이 잦은데요.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으면서 강원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하늘 모습입니다. 대체로 맑은 상태인데요. 하지만 강원영동의 경우 동풍의 영향으로 밤부터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2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에는 5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동해안도 온화한 봄 날씨가 예상되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속초와 강릉 18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도 광주 20도, 대구 23도까지 크게 올라 따스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상으로 비가 오겠고요.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고요. 강원영동과 동해안으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