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긴 하지만 맑았던 식목일이었습니다. 이 시각 위성영상에도 전국의 하늘이 깨끗하게 드러나 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내일은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까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건조특보는 확대/강화됐습니다. 현재 일부 서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식목일인 오늘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사고에 대비해서 작은 불씨도 잘 관리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를 알아보겠습니다.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3도로 출발하겠고, 낮에는 16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동해안지역도 맑겠고 아침기온은 속초 5도, 강릉 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 낮에는 속초 15도, 강릉 16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영하권의 기온을 보인 곳도 많은데요. 내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고요. 수요일 강원영동에는 흐리거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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