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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내일, 강원 영동과 충청이남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제주와 전남해안은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까지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주도는 최대 120mm 이상으로 비의 양도 많겠습니다.
이번 연휴는 궂은 날씨에, 곳곳으로 비 소식도 잦아서 귀성,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도에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충청이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0도로 출발해 낮 기온 24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속초와 강릉의 아침 기온 16도, 낮 기온 23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전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19도로 출발해 낮 기온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전 해상에 비가 내리겠고, 물결도 최고 2.5~3.5m로 높겠는데요, 배편으로 이동하실 계획이라면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엔 강원영동에는, 화요일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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