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으로 돌아온 화요일, 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6도, 부산이 17도 안팎으로 다소 서늘한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으로 소나기와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비와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호남, 경북 내륙과 제주도는 최대 30mm, 경남 내륙은 5~10mm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 기온 서울 16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대전 24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지방 오전에 비가 차차 그치겠고요, 한낮의 속초 16도, 강릉 17도로 저온현상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 오후 한때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 광주 24도, 대구 22도 예상됩니다.

풍랑 특보가 내려진 동해상은 물결이 최고 5.0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남해상도 최고 3.0m로 높겠는데요.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너울도 유입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 목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고요, 주 후반까지 기온은 점차 오르겠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