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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봄의 전령사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13일(목) 대전의 한낮 기온은 8.3℃를 나타냈다.
금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고, 전라남북도와 경남서부내륙에서는 오전 한때 약하게 비가 내릴 전망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북도에는 낮까지, 강원동해안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31~80㎍/㎥)’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관은 “북서계열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대기가 정체되지 않고,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도 적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31~80㎍/㎥)’ 단계를 보이겠다”며 “다만 오전 중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박무나 연무가 끼면서 일시적으로 ‘약간나쁨(81~120㎍/㎥)’ 단계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2014. 03. 13(목) 오후 05:46
<출처= 케이웨더 홈페이지 날씨 SNS(Ha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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