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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일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0㎍/㎥ 수준을 보여 파란 하늘을 나타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일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보통’(일평균31~80㎍/㎥)으로 예상된다”며 “강원, 영서 및 충청권은 전날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 ‘약간 나쁨(81~120㎍/㎥)’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강원영동과 경북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다소 지나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북부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영동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경상남북도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상남북도동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영동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오늘 한낮 기온은 강릉 4℃, 서울·청주 10℃, 대구 11℃, 부산 12℃ 등으로 예상된다.

 
<사진 = 서울 구로구 박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