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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청장 엄원근)과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센터장 홍성태)가 공동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강원도 기후변화 전문가 세미나’가 15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린다.
‘강원도 기초지자체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강원지방기상청, 강원도 기초자자체 및 유관기관 기후변화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서 ‘기상청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적응대책 정책 지원’,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에서 ‘강원도 기초지자체 적응대책 세부 이행 계획 수립 현황’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기후정보 활용과 적응대책 수립에 대한 종합토의가 진행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와 함께 상세 기후변화 시나리오의 이해와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활동을 통해 도내 지자체의 농업·해양·방재분야 등에서 다양한 기후변화 적응정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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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