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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이일수)이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중앙청소년 수련관(천안 소재)에서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발대식 및 기후캠프’를 연다.
전국에서 선발된 총 50개 동아리(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00명, 지도교사 25명)가 참석한가운데 동아리 발대식 및 기후변화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 및 기후캠프를 통해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지역 기후변화 현장 탐방 및 조사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조사 ▶창의적인 홍보와 노래 제작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6월부터 8월까지 전개한다. 동아리 활동 기간이 끝나면 활동성과 발표를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창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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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