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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이일수)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를 모집한다. 기상청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동아리 구성 인원은 지도교사 1명에 학생 4명 등 총 5명이다. 공모에 관심이 있으면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maclimat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동아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기준(동아리 소개서 20%+활동계획서 80%)에 따라 선정하며, 5월 8일(수)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동아리는 기후변화 현장조사 활동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과학정보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하게 되며 동아리별 블로그를 개설해 활동 실적을 올리고 온라인 활동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
이후 활동내역에 따라 우수 동아리 30팀을 선발한다. 동아리는 ▶최우수상 1팀(기상청장상·80만원 문화상품권) ▶금상 2팀(기상청장상·50만원 문화상품권) ▶은상 3팀(기상청장상·30만원 문화상품권) ▶동상 4팀(기상청장상·20만원 문화상품권) ▶장려상 4점(기상청장상·상금 각 50만원) 등 중·고생을 구분해 각 15팀이다.
오는 6월 1~2일(1박 2일)의 일정으로 동아리 발대식 및 기후캠프를 갖고 활동에 들어가며, 성과 발표회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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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