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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와 인천광역시가 15일 인천시청에서 녹색기후기금(GCF)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프로젝트 전문 인력을 GCF 지원조직에 파견, 인천시와 공동으로 개도국의 자발적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 코트라가 매년 서울에서 개최해 온 ‘그린프로젝트 해외발주처 초청 상담회’를 앞으로 인천 송도에서 열기로 했다.
코트라는 이와 함께 법률·회계·컨설팅 관련 기업들의 송도 유치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최근 MOU를 맺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공동으로 추진할 개도국 사업을 GCF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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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