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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 49회 ‘식품의약품 안전열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가능한 식품안전 문제에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후변화와 식품안전관리를 주제로 열린다.
발표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관리(중앙대 박기환 단장) ▶국내 기후 권역별 식중독 발생예측 모델 개발(동국대 주용성 교수) ▶기후변화에 따른 기생충 관리 및 영향분석(서울대 신은희 교수) ▶기후변화에 따른 곰팡이 독소 관리 및 영향분석(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박사) ▶기후변화 대응 식품제조 공정별 위생관리 기술개발(중앙대 박기환 단장) ▶제외국의 기후변화와 식품안전관리 연구 동향 및 현황(보건진흥원 김용수 박사) 등이다.
또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관련 다양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포럼이 향후 국민건강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모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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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