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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가뭄·폭설 등 이상기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기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이장무)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새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현주소와 새 정부의 과제’와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의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현주소와 새 정부의 과제’ 등 2개 주제가 발표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 시간에는 김성우 삼정KPMG 전무, 김정인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원장, 문영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한화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허은녕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기후변화센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의 성공 여부가 국가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2020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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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