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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2012년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 심포지엄’을 20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한다.
기후변화 시대의 식품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연구사업단’의 영구성과 공유 및 전문가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국민 식품안전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지구온난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국내 기후 권역에 따른 곰팡이·곰팡이 독소의 발생 변화 동향 ▷기후변화가 어패류독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의 현황과 전망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 뒤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오재호 국가위기관리학회장 겸 부경대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김용수 박사, 식품안전정보원 문은숙 원장,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박사,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 대응 식품안전 심포지엄’을 통해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식품산업의 녹색성장을 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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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