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의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를 논의하는자리가 마련된다.
국립기상연구소(소장 권원태)는 2일 한양대학교 박물관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꽃가루 알레르기 대응을 위한 생명·산업기상전문가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가 추세에 대한 일본과 우리나라의 현황 및 전망, 꽃가루 알레르기 모니터링과 예측정보 제공 시스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내용은 ‘기후변화에 따른 꽃가루 알레르기 변화’,‘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등이다.
국립기상연구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기상 정보를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관한 융합 연구와 공동 대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