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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예요. 절기맨
얼마전이 바로 하지였다죠?
하지는 아마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거예요.
한자로는 夏至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여름 하'자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여름의 절기라는 느낌이 파파파팍 드네요
사실 하지 하면....
하지정맥이 떠오르죠..
여러분의 다리는 건강한가요?
모두 날씬하고 튼튼한 다리를 위해 힘냅시다! 
↑모델 윤지x 캐스터님
하지하면 다른 절기와 다른 특별한 특징이 있어요.
바로 일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건데요.
하지였던 이번 월요일만 해도 무려 약 15시간 동안이나
해가 떠있었답니다. 
겨울의 대표절기 동지와는 반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에는 장마나 가뭄에 대비해야 하는 때이기도 해요.
확실히 올해는 가뭄이 너무 심해서 농민분들의 피해가
보통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하지때 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요즘도 종종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역시 날씨는 하늘의 뜻인가 봐요. 
그나마 오늘부터는 장마소식이 들어왔죠.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하는데....
비가 좀 많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 때 먹는 특별한 음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에는 감자를 이용한 요리들을 먹는다고 해요.
감자가 이 맘때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감자로 어떤 요리를 먹으면 좋을까요?
정답은 22일자 맛있는 날씨를 찾아봐주세요~ 
절기맨은 다음 절기 때 또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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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 기자보다 발 빠르게 절기를 전달하는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