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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지향입니다^^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오늘 27일 오후 3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14.2℃까지 올랐고요.
부산은 14.4℃, 포항은 20.3℃를 가리키고 있네요.
당장 밖으로 뛰쳐나가 봄햇살을 느끼고 싶지만..
사무실에서 벚꽃 사진을 즐기는 걸로 만족~
부산에서 봄꽃 사진이 도착했어요^ㅡ^
함께 보실래요?
▲ 벚꽃거리~
바로 어제(26일) 부산에서 공식적으로 벚꽃이 만개했는데요.
관측목이 있는 남천동 벚꽃 군락지 뿐만 아니라,
그 외 부산 곳곳에서도 벚꽃 만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직 서울은 개화 전이라.. 부럽기만 하네요^^
<사진 제공 : 부산시 주미란 님♥>
이 곳은 부산의 한 대학교 교정인데요.
담벼락 위로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고,
하얀 목련과 탐스런 동백꽃까지!!
예쁜 꽃들을 보니까 정말 봄이 왔나 싶어요.
저도 봄을 맞아 밝은 의상을 준비해봤는데요!
바로 노오란 원피스!
(이 옷은 여성의류전문 쇼핑몰 시크앤바나나 에서 도와주셨습니다~)
밝은 색 옷을 입으니 기분까지 상큼해지더라구요~
이번 주말까지 별다른 비소식 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좀 더 적극적으로 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한 만큼
불 조심 해야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윤지향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