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검색어: 날씨경영,축제,미세먼지,기후변화,환경
·칼럼
·사람들
·출판
·날씨손자병법
·웨더포토
·공지사항

 
 
 
 
Home > Opinion> 칼럼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삼일절, 역사 속의 날씨는?
  2013-02-28 15:53 정연화   
 
달력 한 장 차이이지만, 3월! 완연한 봄이 시작됐다. 봄은 태양의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낮의 길이가 점차 길어지고 햇빛은 강해지고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인다. 사람의 감정은 기온이 내려갈 때보다 올라갈 때 더욱 자극적으로 나타나 봄이 되면 마음이 들뜨고 격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이렇게 봄철의 강한 햇빛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마음을 더욱 들뜨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일까?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모두 사람들의 감정이 격정적으로 변하는 봄철에 일어난 혁명이었다.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1919년 3월 1일! 엄연한 봄에 일어났던 삼일절 당시의 날씨는 어땠을까?
 
1919년 3월1일 기상관측자료가 있는 전국 7개 도시의 날씨를 살펴본 결과 아침 6시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음 날인 3월 2일은 아침 6시의 구름양이 서울과 인천을 제외하고 10~70%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날 오후에나 밤에는 구름이 많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또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3.3℃, 낮 최고기온 12.6℃로 일교차가 15.9℃ 가량 벌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또 새벽에는 서리가 내렸고 오전에 안개가 저녁에는 연무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오전에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지만 오후에는 초속 2~3m로 약하게 불었다. 다만 강릉의 경우 아침 6시에 남서풍이 초속 14.2m로 불어 폭풍현상이 있었다.
 
근대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모든 관측 자료를 한 곳에 모은 ‘국가기후자료센터’가 오늘(1일)부터 문을 연다. 따라서 앞으로 길게는 100여 년 전 특정한 날짜의 기온과 강수량 등 자세한 날씨를 홈페이지(http://sts.kma.go.kr)에 접속하면 기온·강수량·풍향·풍속 등 관측요소 뿐만 아니라 기후와 관련된 재해나 사건에 대한 기록도 검색할 수 있다. 제공되는 자료는 부산·목포·인천 등 5곳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지상·해상의 모든 관측지점 자료다.
 
 
2013년 3월 1일에는 '삼일절 황사‘가 예고된다. 최근 황사발원지인 중국북부와 몽골남부의 고비 사막의 토양이 눈이 녹은데다가 기온이 높고 건조해서 황사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비 사막 일대를 뒤덮은 황사는 저기압을 따라 북서풍을 타고 남하해 오늘(1일) 새벽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말까지도 계속해서 매우 강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주말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계속해서 최신 날씨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weathercomz@naver.com
 

정연화 기자의 전체 기사보기
ⓒ 온케이웨더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삼한사미’ 미세먼지 공습에 공기정화장치 판…
날씨 안 좋으면 판매량 ‘뚝’ 소비심리 위축된…
기상청 오보로 비행기 결항·회항…승객 25만 명…
무더위, 열사병 예방…
라디오와 TV에서 만나…
안녕하세요. 신입 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종로구, 어린이집 실..
“지하철 미세먼지 줄..
케이웨더-산림복지진…
“올해 김장 준비, 평…
“올가을, 작년보다 …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44.223.39.67'

1146 : Table 'onkweather.g4_login' doesn't exist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