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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식재료 원산지표시 관리를 위한 ‘급식안전 서비스’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급식안전 서비스는 집단급식소 설치를 신고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24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식중독 발생 시 탈수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점검조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2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방문 지도할 방침이다.
주요 지도사항은 급식시설 위생상태와 식재료 및 조리기구 안전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을 비롯해 원산지 표시제 이행여부와 원산지가 기재된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등이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다. 감염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 입자를 최소 10개 정도만 섭취해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은 ▷손씻기 ▷개인위생 생활화 ▷식품 가열 조리(85℃ 이상에서 1분 이상) ▷물 끓여먹기 ▷조리기구 세척·소독 ▷주변 환경 청결 등이다.
서울시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식중독 사고는 겨울철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조리종사자는 식품안전관리와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시민들은 손씻기 등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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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