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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과학 기술 지식에 상상력, 예술적 감성 등을 융합한 ‘겨울방학 STEAM과학캠프’를 진행한다.
여기서 STEA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trs, Mathematics의 앞 글자를 합친 단어로 융합인재교육을 뜻한다. 수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과 기술적인 내용을 공학적으로 표현하면서 감성이 포함된 것으로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겨울방학 STEAM과학캠프는 2014년 1월 9일(목)~11일(토), 1월 13(월)~15일(수), 1월 16일(목)~18일(토), 1월 20일(월)~22일(수)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캠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 042-601-7945)로 하면 된다.
겨울방학 STEAM과학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2박 3일간 전시관체험, 사이언스 프로젝트,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사이언스 프로젝트에는 각 기수별로 태양광 자동차 릴레이, 사이언스타운의 멋쟁이 촌장되기, 플레밍의 왼손법칙과 호모폴라전동기 등 총 12개의 프로젝트와 사이언스 골든벨, 마술사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페스티벌 등의 총 4개의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최종배 관장은 “중앙과학관은 그동안 창의체험교육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엔 STEAM교재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지난 3년간 계속 축적해 온 노하우가 포함됐다. 때문에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발산적 사고력, 탐구력, 협동심, 배려심, 도전의식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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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