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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의도불꽃축제가 열리는 5일(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사거리∼여의상류IC 교차로 구간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이에 따라 당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자동차로 행사장인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에 들어갈 수가 없다.
또한 불법 주정차도 집중 관리한다. 지난해 혼잡했던 여의도 인근교량·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에 인력을 투입해 주정차를 관리하고 교량이나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는 관람객을 단속한다.
시는 행사 후 귀가편의를 위해 당일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총 70회 증회 운행한다. 단 연장운행은 없을 예정이다.
여의동로 일대를 오가던 23개 노선버스는 인근도로로 우회 운행시킬 방침이다. 그렇기 때문에 버스 이용 시 미리 정류장을 확인하는 게 좋다.
시 관계자는 “행사 시작 전인 오후 5∼7시, 행사 후인 오후 9시∼10시가 가장 혼잡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이 시간대를 피해 이동해야 한다”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5호선 여의나루역은 안전을 위해 무정차 운행을 할 수도 있는 만큼 여의도역과 샛강역, 대방역 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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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