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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을을 맞이해 9~10월 중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지난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토요문화공연 ‘놂’, 일요문화공연 ‘쉼’ 공연행사를 진행한다. 운현궁에서는 같은 기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단풍질 녘 일요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심 속에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 악기와 소리, 무용으로 매주 다채롭게 구성해 시민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음악의 매력에 흠뻑 취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http://hanokmaeul.seoul.go.kr)와 관리사무소(2266-6923~4)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운현궁 내 행사는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 또는 운현궁 관리사무소(766-90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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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