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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아무나 갈 수 없는’ 지하철 터널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철도장비도 타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호선 사당역에서 낙성대역 구간까지 이번 행사를 체험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내달 7일 오전 12시부터 지하철 운행을 통제·조절하는 관제시스템을 견학한 뒤, 지하철 영업이 종료된 후 새벽 2시부터 본격적인 터널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종합검측자·레일연마차·고압살수차에 승차해 철도장비 작업도 체험하게 된다.
또한 낙성대역에서 사당역까지는 도보로 이동하면서 궤도·토목·전기 분야 등 작업현장과 토목구조물 등 각종 시설물을 체험하고, 터널 내의 공기질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는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터널체험행사는 평소 지하철을 타고 지나가는 터널을 시민에게 개방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하철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jungah63@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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