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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대세인 요즘, 휴가도 ‘힐링의 시대’를 맞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힐링의 명소로 불리는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 소재)을 8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이곳에서는 잣나무, 낙엽송이 빼곡한 숲에서 기체조, 음이온명상, 소리 치유 등 숲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림 내 시원한 계곡에서 캠핑도 즐길 수 있어 치유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휴가의 적지로 손꼽힌다.
또한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은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으며 30분 거리에 위치한 청운골생태마을에서는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9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숙박시설을 예약 못한 경우에도 당일 힐링휴가 장소로 이용해도 손색이 없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을 맞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산음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90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당일 휴가 장소로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숲 치유프로그램은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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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