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 ▶제주 올레길 ▶태안군 안면도 ▶거제시 외도 ▶통영시 소매물도 ▶거제시 거제도 ▶경주시 불국사 등을 추천했다.
이외에도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경남 밀양 얼음골 계곡 추천합니다. 한여름에도 고드름이 있어서 으시시 추워요~”등 전국 구석구석의 숨은 여행지를 추천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외국에만 예쁘고 특별한 열차가 있는 줄 알았는데, 중부내륙 협곡열차 V 트레인 너무 멋져요!” “지리산 둘레길. 답답하고 정신없는 일상을 탈출해 한적한 산길을 걸으면 그곳이 천국”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정겨운 고향 전남 장흥으로 떠나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계곡과 강에서 피서를 즐기며 장흥삼합도 먹고 싶다”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보이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설문조사에서는 예상했던 것처럼 서울과 가까운 강화도나 제주도, 부산 등 관광명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구석구석의 보석 같은 여행지에 대한 추천도 많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이 추천한 여행지와 국내관광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ummer.visitkorea.or.kr) 또는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