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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에서 여름축제를 열고 축제를 배경으로 한 사진 및 동영상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여름휴가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강 전역에서 ‘여름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시민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동안 여의도와 뚝섬 일대에는 400여 개의 임시캠핑장이 설치된다. 한강 교량 아래에서는 영화제가 열리는데 이와 더불어 수상음악회·거리공연·별보기 체험·윈드서핑·래프팅·오리보트 경주대회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 한강에서 행복한 여름 추억을 담은 사진·동영상을 공모한다. 응모는 와우서울 홈페이지( http://wow.seoul.go.kr) ‘WOW미션’란에서 하면 된다. 응모작 중 사진과 동영상 각 10편을 선정해 총 69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은 9월 4일 WOW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후 한강을 홍보하는 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선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이 한강에서 즐겁고 시원한 휴가를 보내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그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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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