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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29일)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비의 양은 많지 않아 경남해안과 경상남북도, 강원도 영동지역에 5~10mm으로 예상된다.
일요일(30일)에도 아침까지는 흐린 곳이 많겠지만 낮부터 차차 갤 것으로 전망된다.
정관영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다음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고 밝혔다.
또 기상청은 11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우량은 초반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오는 날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정의정 기자 irumy20@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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