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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해빙 피해 60조弗 세계경제에 시한폭탄”
  2013-07-26 17:30 박선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경제적인 피해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온난화현상이 일어나 잇달은 피해를 낳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의 기사를 매일경제가 2013년 7월 26일자 10면에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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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인해 동시베리아해의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 한 해 경제규모와 맞먹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로테르담 스쿨의 연구진은 동시베리아해의 빙하가 녹게 되면 여기에 갇혀 있던 메탄가스가 분출하고 이로 인해 온난화가 가속되면서 홍수, 가뭄 등 극심한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러시아 북동부의 동시베리아해는 북극해의 일부다.
 
아울러 연구진은 이로 인한 피해는 개도국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피해액만 60조달러(약 6경7000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2012년 전 세계 한 해 경제규모와 맞먹는 액수다. 보고서의 공동저자 중 한 명인 게일 화이트맨은 24일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와 인터뷰에서 “이는 ‘전 세계에 걸친 경제적 시한폭탄’”이라고 정의했다.
 
연구진은 동시베리아해의 빙하가 녹으면 바닷물의 수온이 올라가고 이로 인해 메탄가스의 분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메탄은 시베리아 툰드라 지대에 주로 매장돼 있지만 해저에 메탄하이드레이트라는 고체 상태로도 매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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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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