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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지난 2006년부터 세계기상기구(WMO)가 주관해온 아시아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주요 도시의 상세한 기상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기상청의 슈퍼컴퓨터가 생산하는 자료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베트남, 필리핀, 카타르 등에서 자료 제공 요청이 있었다.
또한 최근 아프가니스탄 기상청이 아프가니스탄 10개 도시의 수치예보자료를 요청함에 따라 기상청은 8월부터 슈퍼컴퓨터에서 생산한 자료를 기상청 영문 누리집( http://web.kma.go.kr/eng/)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기상청이 지원하는 국가는 아시아 20개국, 아프리카 10개국 등 총 30개국(358개 도시)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최근엔 수치예보인력 양성, 수치예보모델 운영과 활용 교육 등으로 지원 분야를 넓혀 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러한 지원활동은 한국 기상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또한 세계기상기구 요직에 기상청 전문가를 파견해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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