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은 지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국가 차원의 지진업무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지진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진조기경보 체제 구축과 운영 협력 ▶지진관측 자료 공유와 지진정보 공개 확대 ▶지진관측소 설치 및 지진 장비 성능실험 협력 ▶인공지진 분석 기술 개발과 공유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았다.
특히, 국내 지진 관측 자료를 통합 관리하는 ‘국가지진종합정보시스템’과 지진 관측자료 공유 시스템인 ‘국가지진통합관측망’을 연계해 효율적인 정보 공유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고윤화 청장은 “정부3.0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은 지진경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골자로 하며, 지진정보를 국민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93회로 계기 관측을 시작한 지난 1978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 백령도, 충남 보령, 전북 군산 어청도, 전남 신안 흑산도 해역 등 서해에서 지진이 잇달아 발생해 불안감이 높아졌다.
|